구글 검색창에
"맥북 개발자 세팅"
"mac북 개발자 셋팅"
"개발자 맥북셋팅하기" 등등을 검색해보았다.
맥북을 사용하는 개발자가 초기 셋팅을 하기 위해서 검색하는 여러가지 키워드를 검색해봐도 내 블로그가 최상단에 위치해있었다. 사실 최상단에 위치한지는 꽤 되었지만(?) 계속 유지되고 있어서 신기해서 관련된 잡담글을 남겨본다.
MAC개발자 셋팅은 처음하는 사람에게는 무척이나 어렵다.
필수로 깔아야 하는 프로그램이 맥전용으로 있어서 윈도우에서는 설치경험이 없을것이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글들은 꽤 오래전 가이드일 수 있어 따라했다가 실패할 수 있을 위험성이 느껴진다.
한번에 여러가지 프로그램과 셋팅에는 상호 선후관계가 있는데, 처음하는 사람은 그 순서를 알기가 어렵다.
잘못 셋팅하게 되면 맥북을 초기화하고 다시 해야될 정도로 번거로울 수 있다.(실제 나의 경험..)
내 맥북 개발자 셋팅글이 퀄리티 1등이라고 할 수 는 없지만, 여러가지 경험과 시행착오를 겪고나서, 맥북 에어를 초기화 하기로 마음먹고, 초기화 한 상태에서 셋팅을 하면서 캡처를 하고 진행한 과정을 담았기 때문에 그만큼 정확도가 높은 셋팅 가이드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 사실 글 작성 완료를 누르고 나서, 다시 잘 읽어보지는 않았고 약 2번정도만 내용추가를 하였었다.
유용한 프로그램과 brew의 설치 그리고 무엇보다 vi ~/.zshrc 를 통해 환경변수를 넣고 source를 통해 갱신하는 것 만 안다면, 내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환경변수를 잡아서 버전체크를 했을때 바로바로 나오는것만 이해한다면 어느정도 맥북셋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회사이야기를 잠시 하자면, 회사에는 수십명의 팀원들과 일을 하고 있다.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디비, API 관련 수많은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환경셋팅을 해야하는데, 회사에서도 개발환경 셋팅 가이드 문서를 작성하는 롤을 맡고있다. 신규입사자가 들어오면 가이드북을 통해 업무환경을 셋팅하는데, 셋팅시간을 크게 단축시켰다고 한다(?) 생각보다 가이드 보고 알아서 잘 설치하는 팀원들이 많았다.
어떤날은 조회수가 70이 넘는날도 있었고, 적은날은 20~30정도 되는것 같다. 하루에도 수십명이 내 가이드를 봐준다고 생각하니 힘들때마다 조회수를 보면 힘이난다. 지금은 조회수 약 1600회 정도 되는것 같다.
하지만 댓글이 0개이고 질문도 1개도 없는데.. 왜 질문이 없는지 모르겠다 ㅎㅎ. 전체공개로 돌려야 하는걸까?
아직 개발실력이 부족하여 개발관련 가이드를 잘 올리지는 못하지만 더 유용한 가이드를 초급자들에게 공유해드리고 싶은 마음이다.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풀스택 개발자 필독도서 7권 추천! 2024년 Ver (0) | 2024.01.01 |
---|